평생직장 개념은 없어진지 이미 오래 되었고, 직장 이직은 일반화된 사회 현실이 되었다.
SNS를 통한 설문조사 자료를 보면 대한민국 직장인 10명 중 6명 이상은 이직을 생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이직을 생각한다는 응답자들의 업종을 볼때도 한두개 업종이 아닌 전체 업종으로 폭넓게 퍼져 있음을 알 수 있다.
회사의 미래가 불투명하고, 발전가능성이 낮은 조직이라면 , 당연히 보다 전망이 좋고 급여 조건이 나은 회사로 이직을 원할 것이다. 그렇다면, 성공적인 이직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이직에도 법칙이 있다. 이직 준비를 잘하지 않고 이직을 무원칙하게 했을 때는 실패할 확률이 높고 이직하고 나서도 후회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이직은 신중하게 해야 하고 사전준비를 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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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이력서와 경력기술서를 준비하자.
신입사원의 경우는 자기소개서를 꼼꼼히 작성하고 준비하지만, 경력직은 경력기술서를 완벽히 만들어 두어야 한다.
이직할 때 서류검토에서 경력기술서가 굉장히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고 보면 된다.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업무에 맞는 후보자인가를 경력기술서를 보면서 검토하기 때문이다.
경력사항은 최대한 구체적으로(주요업무 및 성과, 실적, 수행프로젝트 등), 최근 정보순으로, 중요경력사항은 굵은 글씨로 잘 보이게 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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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반의 면접 준비를 하자.
이직을 준비하는 직장인들이 간과하는게 본인의 면접 실력을 대단히 과신한다는 것이다.
절대 그렇지 않다, 경력직일수록 면접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헤드헌터로써 후보자를 추천한 후 면접을 본 후보자에 대해 고객사로부터 피드백을 받아보면 면접에서 의외로 결과가 안좋게 나오는 경우가 있다. 인터뷰어의 입장에서 볼 때 본인의 모습이 어떻게 비춰지고 본인이 말하는 자세와 말투, 답변의 적정성을 객관적으로 진단할 필요가 있다.
이직 준비를 하려면 면접에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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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헌터와의 긴밀한 관계 형성을 하자.
헤드헌터는 고객사로부터 포지션을 의뢰받아 적합한 인재를 찾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경력직 이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헤드헌터와 직접 만나서 커리어 컨설팅을 받고 공감대를 형성해 놓는다면 많은 이직 기회를 찾을 수 있다.
여러사유로 이직에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헤드헌터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할 필요성이 여기에 있는 것이다.
이직은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이고, 많은 리스크가 도사리고 있는 것이므로 신중에 신중을 기하고 철저한 계획을 세워서 준비해야 한다.
끝으로 이직을 원하는 직장인들의 소망(꿈)이 꼭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커리어라임즈 이승준 대표 컨설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