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의 헤드헌팅을 통해 추천한 인재에 대한 기업별 평가 및 피드백 등을 참고하여
기업군별 추천인재에 대한 평가와 반응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보았습니다.
1. 대기업
대기업을 선호하는 현 대한민국의 취업선호도를 볼때 포지션 지원 인재는 다른 기업군에
비해 많은 편이다.
인사 채용담당자 및 현업팀에서는 추천인재의 기본 자격요건이 충족될 경우 포지션과의
업무 적합도를 가장 중요하게 체크한다.
아무리 우수한 대학과 대기업 경력자라도 업무 경력이 적합하지 않다면 서류통과가 어렵다.
2. 중소기업
중소기업의 산업영역에 따라 인재들의 선호도가 달라 지원자가 몰리는 산업군과
아닌 산업군으로 차별화된다.
인재를 찾아 추천하면 중소기업 인사담당자는 이직횟수, 중견기업 이상 경력, 인서울대학을
기준으로 서류를 검토한다.
하지만, 가장 큰 애로사항은 지원자의 희망연봉과 회사가 생각하는 연봉이 괴리가 크다는 것이다.
회사는 후보자의 자격요건에 대한 기준이 높고, 후보자는 연봉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3. 벤처기업
벤처회사는 우수인재들이 지원을 거의 하지 않아, 인재를 찾는게 가장 어려운 기업군이다.
우리나라의 취업자들 인식이 아직은 대기업 선호가 높아 스스로 이 시장에 뛰어들지는 않기 때문이다.
회사는 인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후보자는 리스크를 피해 안정적인 기업을 선호하기에
인력수급의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다.
커리어라임즈컨설팅 대표컨설턴트 이승준